안녕하세요 티끌입니다.
키보드의 키캡을 보시면 정사각형 형태의 1형 키캡 이외 CAPS, SHIFT, SPACE BAR등의 큰 키캡이 있습니다.
모든 키캡에는 1개의 CHERRY 스위치가 존재 합니다.
모양이 큰 키캡은 스위치 1개로 중심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키캡의 중심을 잡기 위해 양쪽에 더미스위치가 있으며 이 더미 스위치를 잡고 있는 스테빌라이저
라는 부품이 있습니다.
당연히 키감의 핵심은 스위치 이며 스위치 그 이외 키캡의 모양 및 더미 스위치의 윤활 등에 따라 키감은 달라집니다.
종의 크기에 따라 울리는 소리가 다르듯 키캡의 모양과 잡고 있는 지지대 모양에 따라 키감의 느낌이 달라지는것은 당연한 사항입니다.
윤활을 하면 조용해진다고 사후 고객님께서 별도로 윤활 작업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 윤활이 너무 많은 경우에는 뻑뻑한 나머지 스위치가 올라오지 못하거나 수평을 잡지
못하는 일까지 발생합니다.
윤활류는 오래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키캡 및 더미스위치에 흡수가 됨으로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윤활 능력은 지속적으로 작동하는것으로 생산공정상 적용한 윤활 그대로
사용하시는것을 권장 드립니다.
